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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둘째를 또 계획한다면 선생님께♥
2021-03-02 | 작성자 : 권★★ | 조회수 : 357


저는 결혼하고 6개월 뒤 자연스럽게 피임을 하지 않았는데 임신이 잘 되지 않았습니다. 1년쯤 되니까

점점 신경쓰이고 저 혼자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했어요. 그렇게 2년째에 병원에 가서 클로를 먹으며

배란일 맞춰가며 해보았지만 그래도 실패였습니다. 그러다가 3주년이 다가올때쯤 갑자기 임신이

되었는데 두번 다 자궁외로 임신종결.. 내 인생 처음 본 두 줄이였는데 정말 허무했어요.. 마지막 자궁외때는

오른쪽 나팔관까지 제거했습니다.. 내가 왜 이렇게 임신때문에 아파야할까.. 주위에는 팡팡 임신도

쉽게 쉽게 하던데.. 제 나이가 많다고 생각하지 않아서 시술까지는 하고 싶지 않았는데.. 나팔관을 제거하니

불안하더라고요.. 그래서 친한 언니의 소개로 서연아이에 오게 되었습니다. 처음 상담받을 때부터 김청미 원장님의

다정함과 행복한 기운으로 여기서 꼭 해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믿음이 막 생겼어요. 제 얘기 다 들어주시고

위로해주시고 그리고 잘 될수 있다고 활짝 웃어주셔서 진짜 마음이 편했어요! 그렇게 신선이식을 했고 쌍둥이 아가집까지

봤지만 유산됬구.. 남은 냉동으로 하나 이식해서 지금까지 잘 품고 있습니다. 지금 8주 넘어가고 있지만 지금도

불안하긴 해요. 그래도 선생님 만나면 편안해지고 좋았는데 이제 못뵌다니까 너무 슬퍼요ㅠㅠ.. 어느 병원가도

시술은 다 할 수 있지만 이렇게 좋은 원장님 만날 수 있을까 싶네요.. 제 바램은 선생님께 출산까지 하고 싶은데

떠나야만 하는거죵? ㅠㅠ.. 그래도 이렇게 아기 품을 수 있는 행복주셔서 기쁘게 떠나겠습니다.

진짜 너무너무 감사드려요heart 다음에 혹시 둘째를 또 계획한다면 무조건 선생님께

또 찾아올께요 감사해요 건강하세요 heart 아! 원장님 뿐만 아니라 간호사 선생님들도

너무 친절하세요! 그동안 너무 감사했습니다. (근데 혹시 배곧으로 병원 이사하면 안되시죠? ^^; 제 바램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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