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부부로 지내면서 아이를 기다렸지만 생기지 않아 산부인과를 다니면서
배란일도 받아보고 배테기도 써보다 결국 난임 병원으로 오게 되었어요.
남편의 기형정자가 원인이라는 얘기를 듣고, 강은희 원장님께서 시험관이
성공률이 더 높다 하셨고, 원장님의 표정에서 확신을 얻었지만
겁이 많아 고민끝에 인공수정부터 하겠다 하여 1차 시도했지만 실패했고
바로 시험관을 하겠다 말씀 드리고 진행했습니다.
진료 받을때마다
늘 다정하게 얘기해주시고 시험관 진행 후 복수천자도 하고 링겔도
맞으면서 많이 지쳐있을때 원장님이 어깨도 토닥여 주시면서 조금만 더
힘내자고 보듬어주셨고 휴무가 껴있는 날엔 소견서까지 써주시면서
불편하면 가까운 병원에서 진료받을 수 있게 도와주셨어요.
간호사 선생님들도
갈때마다 걱정해주시고 진심어린 관심, 따뜻한 마음까지 느꼈어요.
강은희 원장님 진료를 못받을 땐 김청미 원장님, 이상희 원장님 진료도
받았고 두 분의 친절함과 다정함도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벌써 졸업이라는 게 믿겨지지 않지만 강은희 원장님이 신경 많이 써주셔서
초기 피비침부터 작은 고비들도 잘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짧은 글로 제 마음이 다 담기지는 않지만 원장님 감사합니다. 고생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