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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늘 친절하게, 그리고 너무나 세심하게
2021-01-26 | 작성자 : 박★★ | 조회수 : 284


2번째 근종제거로 개복수술을 마치고 수술후 6개월이 지나길 기다리다가 고심끝에 병원에 방문하게

되었어요. 유착도 심한 상태였고, 2번이나 개복수술을 하게 되면서 자궁기능도 많이 저하된 상태라

시험관 밖에 방법이 없겠다 싶었어요. 개인적으로 겁이 너무 많아서 두려운 마음에 시험관만큼은

절대 못할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이것밖에 방법이 없다 생각하니 용기를 낼 수 밖에 없었습니다.

병원을 결정하는 것도 참 어려웠는데 주변 평이 좋고 거리가 가까운 편이라 방문했었는데,

처음 만난 강은희 원장님과의 만남도 인상이 좋았고, 병원 느낌도 포근했어요.

강은희 원장님께서 따뜻하게 차근차근 안내해주셔서 믿고 따라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안그래도

불안정한 마음이었는데, 병원 분위기나 간호사 선생님들과 원장님의 따뜻한 응대로 마음이 한결

편한 상태로 병원에 다닐 수 있었어요.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1차 단기요법으로 진행

했고, 배아 상태가 너무 좋다고 하셨는데 안타깝게 결과는 좋지 않았어요. 바로 자궁경 권해주시고

2차는 장기요법으로 진행하자고 안내해주셔서 잘은 모르지만 원장님께서 제시해주시는대로 믿고

따라가니 2차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아요. 돌아보니 1차때 이식하고 제가 조금만 더 조심

했더라면, 그때에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운 마음이 들었지만 비교적

오랜 시간 걸리지 않고 2차만에 아가를 만나게 된 것에 너무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늘 친절하게 그리고 너무나 세심하게 마음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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