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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강은희원장님^^ 맘편한 서연아이
2020-02-03 | 작성자 : 홍난희 | 조회수 : 752
서연아이 먼저 딱 말씀드리고 싶은건~~
원장님 간호사선생님들 상담선생님 비롯 수납해 주시는 선생님들까지 너무 친절하지 못해 너무 맘을 편하게 해 주신다는거~~ 진짜 아쉬운게 분만은 하는 곳이 아니라 다른 병원가야 한다는거ㅠㅠ 어느 정도 지나면 병원 옮기세요. 라는 말을 듣게될텐데 많이 아쉬울 듯~~ 서연아이처럼 맘편히 다닐 수 있는 곳은 어디에도 없을 것 같아요~~

2년 전 타병원에서 처음 난임진료를 받고 과배란으로 한번에 임신이 되었지만 아기집만 확인하고 계류유산이 되었어요. 그이후 몇 번의 과배란 시도 3번의 인공수정 실패를 하고 시험관을 진행하기로 맘먹고 2019년 5월에 서연아이를 찾았습니다.
생리를 안하고 있던 탓에 상담만 우선하였고 첫 시술은 8월에 하게 되었어요. 난자채취도 잘되고 수정도 잘 되어서 3개의 배아를 이식했지만 실패~~ 하지만 좌절하지 않았어요. 냉동도 있었으니깐요. 냉동이 근데 3일배양 1개와 5일배양 1개여서 다음 냉동이식을 어찌해야하나 고민이 되었는데 현명하신 원장님이 얼마나 많이 고민하시고 결정하신건지 알 수 있을 정도로 같이 이식할 수 있게 해주어서 정말 감사했어요. 비록 이 냉동배아도 착상이 안되었지만~~ 저보다 원장님이 더 안타까워하셨고 반칙검사를 해보자고 하셔서 하게 되었는데 저에게 작은 문제가 있었던거예요. 그게 착상을 방해하는 것 중 하나였던 것 같아요.

그전까지는 원장님께서 저에게 영양를 권하시지 않으셨어요. 왜냐하면 제가 간이 안 좋기에 제가 좀 거부감이 있었거든요. 근데 이 검사 후 원장님이 영양제를 권하시더리라구요. 엽산만 가지고 안된다고~~ 그쵸. 착상을 방해하는 무언가가 있다는 걸 알았는데 그거에 맞게 처방을 하는 것이~~ 워낙 원장님이 하나하나 안 놓치시고 챙기시는거 알기에 원장님 처방대로 3개월 동안 열심히 먹고 몸관리한 결과~~

시험관 장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배란일 확인 후 2주 후 준비주사 2주후 본격 주사를 시작하기 위해 생리를 하지 않아도 와서 체크해야한다기에 생리를 안한 상태로 병원을 찾았는데~~ 소변검사 5분 밖에 안 걸리니깐 하고 가라는 말씀에~~ 에이~~ 설마요. 아니예요. 했는데 이런 두줄이~~ 정말 이게 뭐지 뭐지 무슨 상황이지~~ 했었던 상황~~ 어벙벙해서 있는데 원장님은 피검사하고 조심히 들어가고 오후에 연락준다하시고 진료실에서 나왔는데 간호사선생님도 축하한다고 하고 상담선생님도 축하한다 수납하시는 선생님들도 다 축하한다고 하는데 저는 감사합니다 라는 말도 못할 정도로 어벙벙해서 집으로 돌아가 전화를 기다리고 피검사 수치 듣고 2일 후 아기집확인하고나서야 실감하고 아기심장소리까지 듣고나니 너무 행복하더라구요.

시험관이 안되어서 속상하긴했지만 원장님을 믿었고 그게 저한테 문제가 있었던 것을 알았고 원장님의 처방으로 시술이 아닌 이렇게 자연임신을 하게 되어서 원장님께 너무 감사드려요.

이렇게 아기 갖기에 무지했던 저의 몸상태를 잘 체크를 잘해 주셔서 감사하고 또 사소한 야그도 다 들으면서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 서연아이 원장님을 비롯한 모든 선생님들 감사드리고 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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