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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공감해주시고 따뜻한 김청미원장님 감사합니다
2020-11-26 | 작성자 : seoyeoni | 조회수 : 423


안녕하세요 :) 시험관을 시행하면서 많은 분들의 성공기를 읽고 용기와 희망을 얻었었는데, 제 성공기 또한 다른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몇 자 적어봅니다 smiley 주위에서 임신을 계획하고 어렵지 않게

아기를 갖는 지인들을 보며 저 또한 마음만 먹으면 한 두번만에 될 줄 알았습니다. 임신시도 3개월만에 정액검사를 위해

찾은 타 병원에서 첫 진료 날 저희 부부에게 몇가지 질문을 하시더니 "난임입니다. 나팔관 조영술 예약하세요"라고 말씀

하시는데 어벙벙 했습니다. 병원에서 나와 한참을 울었어요. 그렇게 '난임'이라는 타이틀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기까지

마음이 참 많이 힘들었던 것 같아요. 지인소개로 방문하게 된 서연아이여성의원♥ 첫 진료 날 어떻게 오게 됐는지 제

이야기를 차근차근 하는데, 공감해주시고 따뜻하게 잘 들어주셨던 우리 김청미원장님 smiley 그날부터 이미 제 마음은 원장님께

빼앗겼습니다ㅎㅎ 사실 겁쟁이에 엄살쟁이, 유리멘탈인 저에게 나팔관조영초음파조차 너무 무서웠는데, 원장님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어요♥♥ 클로미펜으로 자연임신시도 2번, 그리고 인공수정은 건너뛰고 시험관시술로 넘어갔어요.

처음 해보는 것들이 가득했던 시험관 과정들.. 배주사부터 채취, 이식까지 하나도 쉬운 게 없었어요. 뭐가 그렇게 서러웠는지

참 많이 울었던 것 같습니다 crying 저의 첫 시도였던 신선 1차는 화학적유산으로 종결되었어요. 그때도 마음이

참 많이 힘들었는데, "분명히 임신할 수 있어요"라고 말씀해주신 따뜻한 원장님 덕에 씩씩하게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한달 푹- 쉬고 두번째 생리가 시작된 후 냉동 1차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1, 2차 피검 통과 후 기쁨의 눈물이란 이런거구나!

하며 참 많이 울었어요 ㅠㅠ 그렇게 아기집을 보고, 쿵쾅쿵쾅 심장소리를 듣고 오늘 귀여운 젤리곰을 보기까지! 하루도

행복하지 않은 날이 없었습니다blush 김청미원장님을 만나게 된 것은 제게 정말 큰 행운이었어요. 원장님, 그리고

간호사님을비롯한 모든 의료진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전하고 싶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도할게요♥

마지막으로, 난임으로 노력하시는 모든 분들께 건강하고 예쁜 아가천사가 꼭! 찾아오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lau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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