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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난소기능저하로 임신을 걱정하던 저에게..♡
2021-01-11 | 작성자 : seoyeoni | 조회수 : 385


2020년 4월, 집 근처 산부인과에서 산전검사를 했는데 "난임"을 진단받았습니다...

결혼 6년차이지만 딱히 임신노력을 하지 않았기에 "난임"이라는 말이 잘 와닿지가 않았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과배란약으로 자연주기임신을 진행하였지만 난포는 "0"개가 자랐습니다... 선생님께서 시험관을 추천하셨고,

과배란 주사약을 고용량으로 맞았지만 미성숙난자 1개를 채취하면서 1차 시험관은 실패했습니다...

그리고 저와 같은 난소기능저하로 시험관 성공확률이 높은 '서연아이여성의원'으로 전원하였습니다.

2020년 8월, 서연아이 강은희 원장님의 진료로, 저자극용법으로 시험관 2차가 진행되었습니다.

신기하게도 자라지 않던 난포는 3개가 자랐고 난자도 3개나 채취했습니다! 그것만으로 기뻤습니다.

그렇게 배아 2개를 이틀뒤 이식하고 1차 피검을 했습니다. 결과는 0... 착상조차 안된 거라고 합니다.

이 일을 계기로 회사를 퇴사하고 2달 동안 몸과 정신을 가다듬었습니다. (재정비기간)

2020년 11월, 강은희 원장님께서 이번엔 배아등급을 높여서 이식해보자며 신데렐라주사도 처방

해주셨고, 저는 이번엔 하루도 안빠지고 5km를 걸었고 음식도 단백질, 채소를 꼭 챙겨먹었습니다.

2개의 중상급배아로 이식을 진행했고 1차 피검수치 8.75로 시작해서 2차 34.2 / 3차 86.6으로 어렵게

임신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낮은 피검수치였지만 선생님께서 끝까지 약이랑 주사를 처방해주셔서 임신이

잘 유지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오늘은 게다가 쿵쾅쿵쾅 제 아가의 심장소리까지 들었습니다!

난소기능저하로 임신을 걱정했던 저에게 이렇게 아가가 찾아온 건 선생님의 친절함과 적극처방이 정말

필수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간호사선생님, 시술실선생님, 원무과 선생님들 모두 친절히 대해주셔서

마음을 기대면서 다닐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정말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강은희 원장님he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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