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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더 이상 스트레스가 아닌 즐거움으로~^^
2021-04-03 | 작성자 : seoyeoni | 조회수 : 387


안녕하세요. 

현재 10주차 예미엄마입니다. 

서연아이에서의 진료기간은 2020년 11월~ 21년 3월로 비교적 짧은 시간이었습니다.

저의 난임 기간은 5년 정도로 그 중 최근 2년 반 동안 인공수정과 시험관을 하며 적극적인 난임치료를 받았습니다.
처음 5개월은 인천에 소재한 작은 난임병원에서 인공수정을 두어 번 시도했지만 결과를 얻지 못했고 서울의 강남에 위치한 큰 병원으로 전원하여 5~6회 정도의 시험관을 시도했습니다.

1년 반이라는 시간 동안 체취와 이식을 반복하며 몸도 마음도 지쳐갔습니다. 그러나 매번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하였고 마지막에는 혈수치가 나왔지만 결국 계류유산으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가장 마지막에는 체취한 배아를 이식하려다가 배아상태가 좋지 않아 이식도 하지 못하고 그것들을 폐기하게 되었습니다.

장시간 분업화된 진료와 이동진료, 긴 기다림, 3시간 이상의 왕복 거리 등 큰 병원의 시스템에 지친 저는 친구의 추천으로 서연아이를 알게되었습니다.

주변에 성공한 사례도 많고 원장님들도 친절하게 진료해주신다는 말에 서연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얼마 전 임신에 성공했다는 지인의 얘기를 듣고 김청미원장님에게 예약을 하고 진료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많이 힘들었죠? 서울이나 큰 병원이 아니더라도 여기에서도 좋은 진료 받을 수 있어요. 앞으로 잘 해보아요."

선생님의 따뜻하고 진심어린 한마디에 마음이 울컥했고 이곳에서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으리란 기대감이 생겼습니다.

처음의 예상대로 선생님과의 진료는 매번 흡족스러웠고 선생님뿐 아니라 접수처,주사실,간호실에 근무하는 모든 의료진분들은 항상 친절함으로 대해주셨고, 

이제는 더이상 스트레스가 아닌 즐거움으로 병원을 오고가는 시간이었습니다.

체취를 하고 저의 상태를 꼼꼼히 살펴보신 선생님은 한 달 휴지기를 갖고 몸을 만들어서 이식해보자는 제안을 하셨고, 한 달 후 냉동배아를 이식받았습니다.

그리고 저의 간절한 바람과 원장님의 도움으로 단번에 이식에 성공하였고, 아기를 품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 10주가 되어 아쉽지만 병원을 졸업해야 합니다. 지난 4개월 동안 저에게는 너무나 감사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어느 병원과 어느 시설이냐가 아니라 내가 마음 편히 다니며 나와 교감할 수 있는 원장님과 진료받을 수 있는가 입니다.

저는 저의 은인 김청미 원장님을 만날 수 있어서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임신 후에도 꼼꼼하게 태아 상태를 확인해주시고 항상 따뜻한 격려와 말씀으로 안심시켜 주셨던 선생님 감사합니다.

이곳을 이용하시고 있는 환자분들도 꼭 좋은 결과를 얻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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