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도 유모차를 끌 수 있는 평범한 엄마가 될 수 있을까?...'
2번의 계류유산 후 매일 밤마다 눈물로 베개를 적시며 혼자 했던 생각입니다.
솔직히 많은 나이가 아니기에 , 쉽게 임신하고 금방 엄마가 될 줄 알았습니다.
첫 임신이 7주차에 유산으로 종결되고, 두번째 임신 역시 7주차에 끝났습니다.
너무나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서연아이 강은희 원장님을 만났습니다.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 '또 실패하면 어떡하지?' 이런 부정적인 생각이
저를 항상 괴롭혀 왔었는데, 강은희 원장님을 뵙고 정말 큰 자신감과 마음의
위안을 얻게 되었습니다. 늘 할 수 있다고, 괜찮다고... 자신있게 말씀하시는
모습에 깊은 신뢰감을 가졌습니다. 시험관 1차에 실패했을때, 실망한 저를
다시 일으켜주시고 믿음을 주셔서, 곧바로 2차 준비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원장님의 적극적인 처방과 피드백, 간호사 선생님의 친절하고 따뜻한 배려,
주사실과 시술실 선생님들의 노력함과 체계적인 시스템 덕분에 2차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저는 아직도 마음이 불안하고 가끔
무서운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우리 아기를 건강하게 출산할 때까지 마음을
놓을 수 없을 것 같지만, 강하고 씩씩한 엄마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평범한 엄마가 될 수 있게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