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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절망하지말고 두려워하지 마세요♡
2024-04-09 | 작성자 : seoyeoni | 조회수 : 47


부끄러움이 많은 탓에 지인들과 저의 임신 과정을 터놓고 이야기 하지 않아 처음 소감을 이야기

합니다만 조금도 어색하거나 낯설지가 않습니다. 혼자 말해보는 상상을 많이 해봐서요. 정말 간절히 

바라왔던 일이라서요.

제 글을 읽는 모든 분들께 용기를 드리고 싶습니다. 그렇다고 조금의 과장도 보탤 생각은 없구요

처음 저희 부부가 난임이라는 진다을 받은 날 슬펐고 모든 것이 원망스러웠습니다. 남편과 많은 대화를 

주고 받으며 우리의 상황을 '인정'하는 것을 시작으로 아이를 갖는 여정에 어떤일도, 어던 것도 원망

하지 않고, 나 스스로와 남편 그리고 강은희 원장님을 믿고 함께 목표를 이루자고 다짐했습니다. 

처음 겪어보는 두려움과 육체적 고통 그리고 미안함, 불안함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두렵지 않았고 

아프지 않았고, 미안해하거나 불안해하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나중에 하소연 하면 되니까요. 특히, 

진료를 보는날 강은희 원장님의 눈빛과 표정, 조심히 그리고 단호하게 진료해주셔서 더더욱 좋은 마인드셋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임신을 확인한 날 '와아!!' 하고 크게 소리쳐서 진료실의 모든 분을 놀래켜 버렸습니다. 정말 기쁜순간 이셔서

저도 모르게... 모든 것이 원망스러웠던 감정을 느낀 공간에서 모든 것을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분명 강은희

원장님의 진료실은 앞으로도 많은 분들에게 제가 느낀 감사함을 선물 할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조금도 절망하지 마시고 두려워하지 않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우리 모두 훗날 태어날 아이에게 임신했던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겁니다. 단 한순간도 힘들 틈 없이 너를 만날 날에 대한 기대 뿐이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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