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연아이여성의원

♥ 김지은 원장님 오래오래 기억하겠습니다 ♥

2023-11-01 | 작성자 : 박★★ | 조회수 : 403

아기를 가질 수 있을까하는 생각에 막연하게 찾아온 서연아이.

아기에 대한 기대감을 크게 갖지않고 평상시와 다를없이 지내면서 편한 마음으로

첫 채취를 하게 됐고 별 기대와 걱정이 없던 저는 첫 채취에 단 하나뿐인

난자도 속이 상했지만 수정조차 되지않아 폐기가 된 것에 너무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정말 괜찮았는데.. 기대도 안 했는데.. 기분이 이상했습니다.

한달을 쉬고 다시 찾은 병원 두 번째 채취는 선생님 말씀대로 항상화에

도움이 되는 영양제 섭취도 하고 운동도 하면서 노력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늘어난 난자 개수, 얼떨결에 첫 이식을 하게 되었고 생각지도 못한

임신으로 이어졌습니다. 병원에 갈때마다 지은선생님의 따뜻한 말씀과

차분한 설명은 너무 감사했습니다. 걱정 인형이 되어 방문할 때마다 궁금하고

근심 덩어리였는데 지금은 덕분에 일상을 되찾고 있습니다. 사실 병원갈때마다

큰 기쁨을 표현하지는 못했찌만 몇번이고 감사하단 인사를 꼭 드리고 싶었습니다.

저에게는 임신이란게 너무 남일처럼 느껴졌는데 소중한 아이를 갖게 해주신

서연아이 그리고 김지은 원장님 오래오래 기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