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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올해 초 처음 난임병원을 방문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어요
끝난 듯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어둡고 캄캄한 긴 터널을 하염없이 걷는 것 같은
느낌이 병원다니면서 계속 들었습니다. 언제 끝날지 보장되지 않을 길을 계속 걷는 느낌이라
겉으로 주변에는 티를 안냈지만 마음은 항상 힘들고 지치고 했어요 물론 저보다 더 오랜
기다림으로 소중한 아가를 기다리고 계신분들 있겠지만, 좋은 시간 계절에 꼭 소중한 아가가
엄마를 찾아올테니 모든 난임부부들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일단, 다시 첫방문 얘기를 하면 저는 병원을 친구에게 소개받아 갔어요 그런데 선생님은
병원에서 안내받은 김청미 선생님께 진료를 받았어요. 정말 이때부터 행운이었던것 같아요.
진료볼때마다 항상 자세하게 설명해주시며, 언제나 응원과 긍정적인 말씀을 해주신게 정말
힘이 많이 되었어요. 자연임신시도 , 인공수정 시험관 결심하기까지 정말 힘든시기였지만,
김청미 선생님의 따뜻한 말씀과 응원이 정말 큰 힘이 되었습니다. 감사해요 :) 저보다도 늘
긍정적으로 말씀해주셔서 진료보러 갈때마다 마음이 따뜻해지고 힘이 많이 났습니다!! 시험관 2차에
성공했는데, 첫 시험관 실패에 직접 전화주셔서 다음엔 꼭 잘될거라고 해주셨을 때 전화 끊고 어찌나
눈물이 나던지.. 그런 숱한 시간을 보내고, 결국 김청미선생님을 믿고 꾸준히 노력했던 것이 소중한 아이가
찾아오게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소중한 찰떡이를 만나게 해주신 김청미 선생님과 서연아이여성의원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건강하게 잘 순산할수 있도록 열심히 관리할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