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연아이여성의원

이상희원장님 감사합니다♡

2019-08-03 | 작성자 : 김OO | 조회수 : 752

결혼을 하고 아기계획과 노력을 하면 자연스럽게 아기가 찾아와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시간이 점점 지나면서 지인들의 아기소식은 없냐는 궁금함에도 어느 순간부터는 그 질문조차 싫어졌고,

주변의 좋은 소식들이 들릴때면 괜히 초조하면서도 많이 부러워했습니다.

평소에 남편과 나는 둘 다 괘찮을텐데 병원을 가야되나? 라는 생각과 산부인과에 방문을 많이 해 본적이 없어 낯설은 마음에 주저했던 것도 같습니다.

올해 2월에 처음 방문을 하였고 2월, 3월은 자연임신을 시도했으나 잘 되지않아 4월에 처음으로 인공수정을 하였습니다.

테스트기로 2줄이 나왔고 병원 예약이 되어있는 날을 기다리며 설레이는 마음으로 방문을 하여 혈액검사를 하였습니다.

피검사 수치가 안정권이라는 선생님의 말씀에 너무나 감사한 마음이 많이 들었습니다.

다음 방문을 했을 때, 쌍둥이라는 사실을 알게되었고, 더욱 더 신기하고 그동안의 마음 고생을 쌍둥이로 인하여 잊게 되었습니다.

심장박동 소리를 들은 날, 잘 크고 있는 모습을 본 날,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준 날, 등등...

건강하게 잘 크고있어 너무 다행입니다^^

마음이 많이 지치고 힘들었을 때, 서연아이와 이상희원장님을 알게된 것도 저와의 인연이라고 생각하고,

저와 쌍둥이 아기들을 만나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항상 웃으시는 얼굴로 맞이해주시는 것처럼 더욱 웃으시는 날, 좋은 날 가득 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