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연아이여성의원

강은희쌤~감사합니다.^^

2019-11-07 | 작성자 : 서혜정 | 조회수 : 779

안녕하세요.

공항에서 근무하는 신랑은 스케줄 근무라 제 배란일을 맞추는게 힘들었고, 자연임신 준비하다가 병원 의사쌤 소개로 서연아이여성의원 강은희쌤과 인연을 맺은지 벌써 6개월이 되어가네요~

겉보기와 다르게 겁이 많은 성격이라 시험관을 시작하는거에 대한 두려움이 컸습니다.

첫 상담이 끝나고 난 뒤 불안감은 사라지고 강은희쌤의 될 수 있다는 확신있는 답변에 용기를 얻어 시험관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강쌤의 권유로 장기요법으로 진행하였고 준비중에 난소과자극증후군으로 인해 복수가 차고 먹지도 눕지도 못하는 불편함에 눈물로 지낸적도 있지만,

힘든 시기를 강쌤의 힘이 되는 조언과 간호사쌤들의 배려로 용기를 낼 수 있었고 힘든시기도 무난하게 잘 지낼수 있었습니다.

매번 강은희쌤 만날때마다 한주간의 제 안부를 물어봐주시고 제가 지치지 않도록 힘내라는 조언을 아낌없이 해주셨습니다.

이식 전엔 항상 손을 꼭! 잡아주시면서 잘 될꺼라며 독려해주실때 눈물이 나서 혼났는데 그래도 선생님 믿고 지금까지 잘 해온것 같아요~

지금도 신랑이랑 매일 얘기하지만 강은희쌤이 아니였다면 지금 11주된 도담이를 볼 수 없었겠지?!라는 말을 자주 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꿈꾸고 있는거 같아요. 진짜 내 뱃속에 도담이가 있나?!하는 생각도 하지만요.ㅎㅎ

솔직히 어떤말로 강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한번 울면서 상담한 기억나시나요? 그때 선생님이 하신 말 아직도 기억나요~

그 동안 제가 질문도 마니하고 모르는것도 많았는데 많은 정보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