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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2019-02-14 | 작성자 : 임OO | 조회수 : 1007


인정하기 싫었습니다. 난임이라는것을요.

첫째낳고 그저 부부관계가 그날에 하지 않아서 안생긴것이다.

생리불순이 심했던 저라서 그냥 둘째는 어차피 생각도 않았기에 첫애 5살 되던 해까지 마음접고 있었어요.

첫아이가 동생을 원했고 신랑도 갖으려면 빨리 갖자는 말에 배란일을 몰랐던 저는 날만 받자는 생각으로 서연아이에 오게 되었어요.

(맘까페에서 개원소식접함)

날짜만 받으면 되는줄알았는데 '배란장애' 처음 들어보았어요, 생리불순으로 생각했었지배란장애,,,하하

이유는 일단 알았는데 과배란약과 주사,,, 무섭더라구요.

주변 언니들이 시험관을 해봐서 격려도 해주고 용기도 주니 주사쯤이야 생각되더라구요.

병원 4개월차쯤 결과를 받았습니다.

동생 하나만 주려던 저희 가족에게 쌍둥이가 찾아왔네요,,,하하.. 생각도 하지 못한 아이둘이었지만, 받아들이기로 하고

감사하고 또 어찌보면 빠르게 찾아와줘서 더이상 정신적으로 스트레스 받지않게 해줘서 고맙더라구요.

이게 시가나이 갈수록 힘든 과정이라는걸 알기에 더욱 감사한 아이들이었습니다.

곧 서연아이에서는 안녕하겠지요. 안타깝게 16주...까지니

소중한 귀중한 아이를 선물로 좋은결과로 헤어지게되서 감사해요~

물론 정부지원도 더 많이 줬으면 >▽< 부담되는 금액 ㅜ.ㅜ

준비하시는 모든분들 기운,힘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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